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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온수"와 "삼온수"는 둘 다 **수처리(물 정화 또는 물 개질)**와 관련된 용어입니다. 각각 의미가 다르며, 주로 건강, 미용, 산업 또는 과학적 목적에 따라 사용됩니다.


🧪 1. 이온수(ionized water)

이온수는 일반적으로 전기분해를 통해 만들어진 물로, **양이온(+)과 음이온(-)**을 포함하며, pH가 조절된 물입니다.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:

종류 특징

산성 이온수 pH 5 이하, 살균력 있음, 피부 미용용 등
알칼리 이온수 pH 8 이상, 위장 보호, 음용수용 등

주요 특징

  • 물을 전기분해하여 양극에서는 산성수, 음극에서는 알칼리수를 만듭니다.
  • 알칼리 이온수는 종종 "건강에 좋다"고 마케팅되며, 위산 과다나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음.
  • 과학적으로는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, 일반적인 수분 공급 외에는 큰 건강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.

🌡️ 2. 삼온수(三溫水)

"삼온수"는 한자어로, **‘세 가지 온도의 물’**을 의미합니다.

🔹 사용 문맥

보통 미용실, 병원, 화장품 제조, 또는 건강관리 시설 등에서 사용됩니다.

🔹 삼온수의 종류

종류 온도 용도 예시

냉수 10~20℃ 정도 모공 수축, 진정 효과
미온수 30~36℃ 정도 일반 세안, 음용 등 일상적 사용
온수 40~50℃ 이상 근육 이완, 찜질, 세정 등

주요 특징

  • 피부에 자극을 줄이거나, 목적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 사용.
  • 예: 미용실에서 머리 감을 때 미온수 → 온수 → 냉수로 헹구는 과정.

✅ 요약 비교

항목 이온수 삼온수

정의 전기분해로 만든 이온화된 물 세 가지 온도의 물
성질 pH가 산성 또는 알칼리성 온도에 따라 냉/미온/온수로 나뉨
용도 건강 음용수, 피부관리, 세척 등 세안, 헹굼, 찜질 등 물 온도 조절이 필요한 경우
제조 방식 전기분해 온수기, 냉수기 등으로 온도 조절

둘 중에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쪽이 있나요? (예: 알칼리 이온수의 효과, 삼온수 시스템 구성 등)

 


 

"물 도전율"은 **물의 전기 전도도(conductivity)**와 관련된 개념입니다. 정확한 용어는 일반적으로 "전기전도도" 또는 "도전율 (conductivity)"입니다. 도전율은 어떤 물질이 전기를 얼마나 잘 통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물리량입니다.

📌 물의 도전율이란?

물 도전율은 **물속에 녹아 있는 이온(양이온과 음이온)**이 전류를 얼마나 잘 전달하는지를 나타냅니다. **순수한 물(H₂O)**은 거의 전기를 통하지 않지만, 소금(NaCl), 미네랄, 산, 염기 등이 녹아 있으면 물은 전기를 더 잘 통하게 됩니다.


🔹 단위

  • 보통 μS/cm (마이크로지멘스 퍼 센티미터) 또는 **mS/cm (밀리지멘스 퍼 센티미터)**로 표시됩니다.

🔹 물 도전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

  1. 용해된 이온 농도: 이온이 많을수록 도전율 증가.
  2. 온도: 온도가 높을수록 이온의 운동성이 커져 도전율 증가.
  3. 물의 종류:
    • 증류수: 매우 낮은 도전율
    • 수돗물: 보통 수준
    • 바닷물: 매우 높은 도전율

🔹 예시 비교

물 종류 전기전도도 (μS/cm)

초순수 < 0.1
증류수 ~0.5
수돗물 50~500
바닷물 50,000 이상

도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 물에 이온이 많이 녹아 있다는 뜻이므로, 수질 평가나 산업용수 품질 관리에 매우 중요하게 사용됩니다.

궁금한 분야가 수질 검사인지, 화학 실험인지에 따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릴 수 있어요—어떤 쪽이신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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